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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신협 소식

고요함과 텅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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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老松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13-05-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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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來疎竹에 風過而竹不留聲하고
[바람이 성근 대밭에 불어오되, 바람이 지나면 대는 그 소리를 남기지 아니하고]

雁度寒潭에 雁去而潭不留影이라
[기러기가 찬 연못을지나되, 기러기가 가버리면 연못은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아니한다.]

故로 君子는 事來而心始現하고
[그러므로 군자는 일이 오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事去而心隨空이니라
[일이가면 마음도 따라서 비느니라]

-명나라 학자 홍자성(洪自誠)지은 채근담(採根譚)에서

소리와 그림자는 허상에 불과하며, 우리네 모든 인생사도 따지고 보면 허상에 가까운 것일 뿐, 그러니 일이 다가오면 비로소 온 마음을 다하여 해결하고 일이 끝나면 깨끗이 잊어버리면 될 것을 , 무엇때문에 오지도 않은 일에 미리 애태우고 지나가 버린 일에 그토록 매달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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