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신협

문학탐방 올렛길걷기-한남리 머체왓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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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老松
댓글 4건 조회 1,060회 작성일 14-11-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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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신협(이사장 : 고정언)은 가을이 깊어가는 11월2일에 80여 조합원들과 함께 하반기 문학탐방 올렛길 걷기를 실시하였다. 용담동에 위치한 y신협 본점 앞에서 참가한 조합원 인원을 확인한 후 관광버스 2대에 분승하여 탐방지인 한남리로 향했다. 버스안에서 고정언 이사장님으로부터 탐방에 대한 유의 사항과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였다. 1시간 쯤 지나 탐방지인 한남리 머체왓 숲길 입구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신협에서 미리 예상하고 준비했는지 일회용 비옷을 참가한 조합원들에 나눠주었고 나이가 많은 조합원들이 있어서 다시 탐방 길에 조심하도록 몇 번씩이나 주의를 당부하였다

. 탐방이 시작되고 편백나무와 동백나무, 참꽃나무로 이루어진 숲길에 약간이 안개까지 끼어서 몽환적인 그림을 연상하게 만들었으며, 30여분 후 부터는 가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편백나무에서 풍기는 피톤치드로 조합원들 마음이 힐링되면서 탐방할 수 있었다. ‘한남리 머체왓 숲길’은 총 길이 6.7㎞ 구간에 2시간 ~2시 30분 정도 걸리며, 탐방중간에 인걸은 간 곳 없고 빈집터만 남아있는 “머체왓 집터”도 있었다. 점심은 황통지 식당에서 두루치기,쌈 된장국과 조막거리로 탐방에서 허기진 배를 채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 후에는 민속촌에 들려서 잠시 지나가버린 세월을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요일인데 전 임직원들이 참가하여 나이든 조합원들과 동행하면서,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며 이런 마음들이 제주y신협에 대한 조합원들이 애정을 갖도록하는 원천일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11.03. 조합원 老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