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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신협 소식

2013년 두 번째 올렛길 문화탐방-제주 y신협 조합원들 가을에 물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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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老松
댓글 0건 조회 1,165회 작성일 13-10-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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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계절 10월 마지막 주말에 제주Y신협은 고정언이사장님, 여혜숙상무님 신제주지점장님 양부회장님을 비롯한 전임직원과 80여명이 조합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흙이 유난히 붉어서 붉은오름이라 불리우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과 비자림 탐방에 나섰다.
 
아침 8시40분에 애향운동장 정문에서 임직원들은 조합원 인원을 파악하고 본점과 신제주지점별로 1호, 2호 차로 분승하였고, 이어서 이사장님으로부터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Y신협에서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직원들이 나눠주어서 받았다. 9시경에 애향운동장을 출발하고 이어서 상무로 승진해서 풋풋한 香이나는 여혜숙 상무님으로 부터 신제주지점장으로 있던 지난 몇 계월 간에 소고와 본점으로 부임하면서 제대로 인사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웠던 말씀이 있었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도로변에 눈송이처럼 하얀 억새꽃이 우리 일행을 영접하는 가운데 40여분 만에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전체 인증 샷을 하고 탐방에 나섰다. 상잣성 숲길입구에서 부터 탐방 있으며 야자수껍질로 조성된 산책로는 신발에 전해오는 탄성감은 저절로 힐링이 되였고, 작지만 멋져 보이는 연못도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수목과 생태계의 허파 역활을 하는 숨골도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붉은오름 정상을 오를 때는 등줄기에 땀이 났지만, 동행한 양부이사장님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잠시 귀기우리며, 시원한 가을바람은 힘든 나의 몸을 재 충전해주었다.
 
붉은오름도 오르고 허기도 질만하니 y신협에서 예약한 황통지식당에서 두루치기에 상추쌈과 동동주한사발로 푸짐한 空腹을 채우고, 이어서 중학교 때 트럭을 타고 도일주여행(수학여행)을 할 때 들렸던 비자림에서 이사장님의 知人인 해설사로부터 비자림 생태를 구수한 목소리 해설을 듣고, 비자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조금은 회복할 수 있는 기회였다. 先約이 있어 비자림숲속에서 진행될 聲樂을 감상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올 수밖에 없었다.
 
지나버린 학창시절에 가을이면 밴토(도시락)들고 소풍을 갔던 생각이 난다. 그 때 그 시절 人傑은아니지만, 비슷한 세월을 살아온 조합원들과 같이 깊은 가을에 물들어 볼수 있었고, 세월이 흘러 귓밑머리가 희긋 희긋해지고, 얼굴에는 살아온 세월 흔적이 남아 있지만 마음 한 편에 남아 있는 아스라한 옛 추억을 되새김해 보며, 시간이 흐름이 활시위를 떠난 화살 마냥 빠르게 흐름을 실감하는 기회였다.
 
올레길 탐방을 위해 사전답사와 계획하고 인솔하느라 애쓰신 고정언이사장님과 상무님, 신제주 지점장님 그리고 직원여러분들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늘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y신협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10.27일 老松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Serenade to spring" 원곡에 이정하 와 한혜경 작사
 

눈을 뜨기 보다 힘든 가을보다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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