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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孰不曰知(숙불왈지)
眞知爲難(진지위난)
孰不曰行(숙불왈행)
實行爲難(실행위난)
누군들 안다고 하지 않겠는가만
참으로 아는 것이 어렵고,
누군들 행한다고 하지 않겠는가만
실달게 행하는 것이 어렵다
신흠-象村稿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이 옳은 일이고 어떤 일이 옳지 않은 일인지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옳은 일이면 실천해야하고 옳지 않은 일이면 그만 두어야 한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천으로 옮기는 일은 잘 못한다.
말만 화려할 뿐 실천하지 못할 바에야 아예 말을 하지도 말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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